[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두 번째 굿즈 ‘핸드타월 3종’을 선보인다. 던킨이 준비한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핸드타월 3종’은 영화 속 인기 캐릭터 ‘기쁨’, ‘슬픔’, ‘버럭’이를 테마로 해 디자인했다.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시그니처 표정을 테마로 해 귀여움을 더했으며,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구성했다. 던킨은 두 번째 협업 굿즈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늘부터 16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하면 26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900원에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핸드타월 3종’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17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3500원에 해당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던킨은 지난달 말부터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를 테마로 한 신제품과 굿즈를 지속해 선보이고 있다. 5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 도넛 4종과 먼치킨 3종은 물론, 이달 초에 출시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쇼핑의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133억, 영업이익 11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1% 증가한 72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목할만한 점은 마트와 수퍼의 매출이 각각 4.7%, 4.4% 늘었다. 마트와 슈퍼의 통합 작업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판관비율 감소 등의 효과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롯데마트의 1분기 매출은 1조4825억원, 슈퍼는 3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마트 432억원, 슈퍼가 120억원으로 각각 35.3%, 42.2% 늘었다. 백화점의 1분기 매출은 8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줄었다. 특히, 지난해 말 식품관을 새롭게 오픈한 인천점과 수원점, 펜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외국인 매출이 견인하고 있는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점포가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커머스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지만, 영업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남 장성군의 사과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과의 수정·착과 상황 등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과는 작년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 및 여름철 탄저병 등 연이은 발생으로 생산량이 39만 4천톤으로 30% 감소했으며, 이러한 생산량 감소는 농가소득 감소 및 사과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바 있다. 올해 사과 생육은 전년대비 양호한 편이나 지난해 일조량 부족, 집중 호우, 갈색무늬병 등에 의한 생육부진 여파로 꽃눈 분화율이 감소함에 따라 철저한 재배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3~4월 선제적으로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는 등 봄철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왔다”며“병충해, 저온피해 등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 삼계탕이 28년 만에 유럽연합(EU)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하림, 마니커 등 수출업체와 함께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유럽연합(EU) 식품안전 규제기관과의 약정체결, 아시아-태평양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확인한 결과 ’23년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783건이며, ’22년 대비 10.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국가별 임상시험 순위 4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에서 서울이 1위, ▲‘단일국가 임상시험’은 우리나라가 3위로 ’22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다국가 임상시험’에서 ’22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23년 국내 임상시험에서는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비중이 증가하고,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임상시험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이 증가했다. 전체 임상시험 중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660건으로, 전체 임상시험 승인 건수 중 84.3%를 차지하며 ’22년(83.7%) 대비 0.6%P 증가했다. ‘연구자 임상시험’은 비중이 조금 감소했지만 승인 건수는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사용한 임상시험은 ’22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 제약사가 개발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제출 의무 기간(2024.2.6.~5.7.) 동안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 등 관련 업계 총 5625개소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르면,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농장 및 영업장은 소재지 시·군·구에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022년 지자체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업계는 총 3075개소이며, 올해 운영 현황 신고 접수 결과 전체 개식용종식 대상 업계는 총 5625개소로 신고 대상 대부분이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개사육농장의 경우 ’22년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농장이 신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행정조사 개소수(1156개소) 대비 신고 접수 건수(1507개소)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기간 내에 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적합하게 작성해 제출한 개식용 업계는 전·폐업에 필요한 지원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과 9일 영광군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다양한 환경친화적 정책과 미래 첨단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영광군이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하고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김춘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에 각각 입법예고한 출국납부금 인하 관련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부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출국할 경우 징수하는 공과금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정부가 지난 3월 ‘부담금 정비방안' 발표를 통해 기존의 출국납부금 1만1000원을 3000원으로 인하하고 면제 대상 연령을 2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확대키로 해 관련 시행령을 개편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위 의원은 출국납부금 인하가 관광진흥개발기금 축소로 이어져 국내 관광산업을 위축시키고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시행령 개정에 대한 반대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시 감면 규모가 1,300 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올해 정부 관광 예산 1조 3100억원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어렵게 회복 중인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동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위 의원은 “긴축재정 기조를 가지고 있는 현 정부가 예산을 늘릴 것이라 기대하기도 어렵기 때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과 UAE EDE의 Fatima Al Kaabi 총괄책임자(Director General)는 의료제품 규제 경험 공유 및 정례 소통채널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MOU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UAE EDE는 우리나라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법령·제도 및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료제품의 UAE 내 신속 허가를 위한 참조국 목록 등재 추진을 제안했다. 식약처와 UAE EDE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하여 양 기관 간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합의의사록 체결이 UAE 및 중동 지역 의료제품 수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당국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는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해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 시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安)’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인지도 평가와 아울러 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내손안’ 모바일 앱의 기술력 및 차별성 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내손안’ 앱에서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국내 식품의 회수·판매 중지 정보 ▲건강기능식품 기능정보, 섭취량 및 주의사항 ▲식품업체 행정처분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내손안 앱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손안’ 앱의 편의성·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