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일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등 기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기구를 세척·대여하는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세척‧대여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으로 운영되어 해당 업체들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가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 등 내용을 담아 지침으로 마련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식판 등 기구의 올바른 사용·관리 ▲세척·소독용품 사용 및 세척 공정별 주요 위생관리 ▲세척 적정성 확인을 위한 검사 ▲시설 및 개인 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세척 공정 중 식판 등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애벌세척·불림부터 본세척, 헹굼, 소독·건조, 포장까지 배송공정별 주요 관리 사항과 세척 적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기준·규격 검사 및 ATP 간이 검사 등 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을 만나 양계산업 관련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산 닭고기의 주수출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확대 방안과 국민의 필수 먹거리인 계란의 안정적 수급방안이 논의되었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의 홍보 및 참가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최근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한 것이다. 또한 영상재생 속도를 1.5배 빠르게 하는 스페드업(Sped up)을 적용, 짧은 시간에 광고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이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농심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수분 충전을 위한 제로슈거 이온음료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다. 이 외에도 농심은 연초부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멸치칼국수를 결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송도에 멸치모양 롤러코스트가 설치된 초현실적인 합성 영상으로 1,670만회의 조회수와 5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이트진로가 주류 품질 관리 문제에 휩싸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 8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소주 경유 냄새와 맥주 이물질 논란이 잇따라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소주와 맥주에서 원인 모를 냄새와 이물질이 발견된 것. 현재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자영업자가 납품받은 소주에서 냄새가 나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청하면서 불거졌다. 또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발견돼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공식 사과와 함께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 하이트맥주는 해당 점액질이 인체에 무해한 젖산균으로 확인됐으며 공정상의 일시적 문제로 인해 일부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1399를 통해 소주 냄새에 대한 소비자 신고가 접수된 상황. 해당 지방식약청에서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방청 통해서 냄새 원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제품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면 검사도 해야 해서 (검사 결과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유 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보호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PC행복한재단은 7일 임직원 20명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SPC임직원들은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정서적 교감과 소통, 생활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반려식물’만들기 체험 활동을 도왔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삼립 약과, 떡 등을 포장한 기념품 간식 박스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소통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한 가운데,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한 식품은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Kafi)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안전 문제로 인한 식품 리콜의 주요 원인은 식품에 함유된 신고 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었으며, 우유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가장 많은 리콜을 촉발했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NZFS:The New Zealand Food Safety)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0건의 식품 리콜이 발생했으며, 26건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리콜이었다. 그 중 12건은 우유에 대한 리콜이었다. 빈센트 식품 안전국 부국장은 "뉴질랜드의 식품 산업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콜 횟수도 증가한다"며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의 우선순위는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보고서는 추세를 파악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식품 리콜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가공 처리, 포장 또는 라벨링이 사용되는 경우이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에서 수년 동안 식품 리콜을 추적해 왔지만 소비자 수준 리콜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세컨웨어 등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함께 올해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식품과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3267건(식품 1,688건, 의약품 1,579건)의 불법 판매를 확인하고 게시물 삭제 등 신속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 식품과 의약품 판매행위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지속됨에 따라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 근절을 위한 식약처·중고거래 플랫폼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신고 하지 않은 제품을 영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거래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된 위해우려 식품 판매 ▲개인 간 거래로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특히 개인 간 거래 의약품은 ▲영양제 286건 ▲피부질환치료제 191건 ▲소화제 114건 ▲점안제 102건 ▲탈모치료제 73건 ▲동물용 의약품 67건 ▲다이어트(한)약 59건 ▲파스류 38건 ▲금연보조제 33건 ▲감기약 29건 ▲소염진통제 28건 ▲해열진통제 26건 ▲기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11인을 선정해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2024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김학연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교수, 황인철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박미경 지의원한의원 원장, 김준영 마음편한유외과 원장, 이영우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엄유희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 오세득 레스토랑 친밀 오너 셰프,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미카엘 레스토랑 젤렌 오너 셰프,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장(요리 연구가),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11인이 올해도 위촉되어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한우 명예홍보대사 11인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도 각 분야를 대표하고 있는 전문가분들을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에 공헌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한우자조금 또한 한우 명예홍보대사들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정원e샵 패밀리 페스티벌’(이하 정·패·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원e샵은 ‘정·패·페’ 이벤트 기간 동안,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포기김치류’, ‘장류/별미김치류’, ‘음료/간식류’ 등 새로운 카테고리 및 세부 품목을 공개하고 ‘반값할인’, ‘40% 할인’, ‘무료배송’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청정원, 종가, 집으로ON, 라이틀리 등 대상 대표 브랜드의 인기상품으로 엄선한 100~150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대상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5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번 ‘정·패·페’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5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12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브랜드 특가를 선보이는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총 3,200여개 뷰티 아이템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시즌 대표 상품 150여개를 얼리썸머 특가로 마련해 가정의달 뷰티 선물과 여름 뷰티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뷰티컬리페스타 첫째 날에는 ‘달바’ 선크림 베스트 기획과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클렌징밤 트래블 오리지널 키트, 헤어&두피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헤라, 랑콤, 아로마티카, 닥터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릴레이 특가로 선보인다. 페스타 2주차인 14일부터는 카테고리별 릴레이 세일이 이어진다. 메이크업·선케어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헤어·바디, 스킨케어 순으로 진행되며 48시간 단위로 카테고리가 변경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챌린지 성공 기준은 7회 출석으로, 성공한 사람 모두에게 20% 할인 뷰티 쿠폰을 선물로 제공하는 출석체크 챌린지 이벤트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