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정리 이윤서 기자]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 따뜻한 봄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기 쉽다. 산과 들의 기운을 듬뿍 담은 3월의 제철음식으로 활력을 되찾아 보는건 어떨까. 대표적인 봄 제철식품으로 꼽히는 '쑥'. 쑥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예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하고 있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를 찾아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과 함께 쑥의 효능 및 쑥버무리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구재숙 뉴시니어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봄을 알리는 3월에 웰빙 건강식품 쑥을 뜯어러 충주 신니면 용원저수지에서 쑥을 뜯어 쑥버무리 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쑥의 효능 중 대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은 11일부로 박경철(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경철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일제당(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해 CJ E&M, 올리브영, CJ 프레시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CJ 프레시웨이 FS 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략재무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최근에는 사조대림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으며 사조해표와의 성공적인 합병에 기여한 전문경영인이다. 박경철 신임 사장은 “국민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리더십을 키워나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종합식품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영은 대한영양사협회장은 9일 "평균수명은 백세시대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수명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평상시 개개인의 영양수요에 맞는 균형잡힌 식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1월 취임한 이 회장은 이날 푸드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인구의 고령화는 보건의료환경을 진단과 치료 중심에서 평생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이 강조되는 환경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사회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협회는 국민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서는 영유아 시기부터 영양전문가에 의한 식생활 교육과 급식이 병행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법적·제도적 기반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학교급식에서는 현재 50% 수준인 영양교사 배치를 확대해 제대로 된 알찬 교육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며 어르신들의 신체변화에 적절한 개개인 맞춤형 식사계획(meal plannin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영균 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전보 이동된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이윤동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이 임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같은 내용의 9일자 국장급 공무원 인사를 발령했다. 지난 1월 윤형주 전 서울식약청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서울식약청장에는 김영균 경인지방식약청장이 임명됐다. 김영균 청장을 대신해 경인식약청장에는 이윤동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이 자리를 옮긴다. 식품기준기획관에는 강대진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이 승진한다.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에는 권오상 식품소비안전국장이, 식품소비안전국장에는 이승용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이 자리를 이동한다. 한편, 서울식약청장에 임명된 김영균 청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OREGON대 대학원 정책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고시를 패스해 보건복지부 차관비서관으로 근무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 보건의료정책본부 질병관리팀장, 공공의료팀장을 거쳤다.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시절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을 맡아 특별사법경찰을 도입했다. 이후 불량식품근절추진단(TF),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을 거쳐 의료기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면역력 증진이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인위생과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일수록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백신이 없는 만큼 무엇보다 개인의 면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삼'이 주목받고 있다. 인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삼업계는 위생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우덕 강화인삼조합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황우덕 강화인삼농협조합장 : 강화인삼농협조합장 황우덕 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민이 마음 고생하시는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이번 기회에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고객을 만나기 위해 대청소와 함께 소독을 이틀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화인삼은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타지역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효능이 탁월합니다. 강화인삼 많이 드시고 코로나19 극복합시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한지 37일만인 26일 총 확진자수가 1146명을 기록하면서 1000명을 넘어섰다. 이 한달 동안 우리의 생활에는 일대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이제 필수품이 됐으며 외출도 자제하면서 생활 필수품은 온라인 구입이 급증했다. 치료제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뉴시니어 구재숙, 김진수 푸드투데이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개요와 병원체의 특성, 예방법 및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주> 안녕하세요 뉴시니어 구재숙입니다. 오늘은 푸드투데이 김진수 논설실장, 요리연구가 양향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법과 음식을 통한 면역 증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재숙 : 안녕하세요. 김진수.양향자 : 안녕하세요. 구재숙 : 코로나19 발생 개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김진수 : 국민들께서 코로나19 발생에 대해서 많이 당황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놀라
▲소비자위해예방국 위생용품정책과장(전, 위생용품담배관리 T/F) 서기관 박영민
▲대변인(전, 대변인 전담직무대리) 서기관 우영택▲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전, 국무조정실 파견) 기술서기관 최대원▲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전, 4차산업혁명 대응 혁신 추진단) 보건연구관 정승태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제한되는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때 이후 처음으로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 수칙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음식 섭취가 중요할 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을 만나 코로나19의 증상과 치료법, 면역력 강화 방법, 사상체질적 예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구재숙 뉴시니어 : 코로나19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수범 우리한의원장 : 최근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생활을 하면서 비말감염을 통하여 전염이 된 것입니다. 증세가 있는 상태라며 미리 예방이 되었을 텐데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다보니 급속도로 전파가 된 것입니다. 잠복기의 비말감염이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비말감염이다. 기침, 재채기할 때 침방울이 입밖으로 튀겨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통조림의 장점이라면 보관의 용이성과 간편함, 그리고 유통기한을 꼽을 수 있다. 통조림은 원래 식품을 장기간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졌다. 식품 중의 부패미생물을 사멸하고 외부로부터의 미생물의 침입을 막아 장기저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면서 통조림 시장의 전망도 밝다. 간편성과 신속성 식품을 추구로 인해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회사가 있다. 바로 '삼포식품'이다. 삼포식품(대표 남궁연진)은 농수산물 통조림을 제조, 가공 및 판매하는 통조림 전문식품회사다. 삼포식품은 우리나라에서 산수가 가장 수려하고 풍치가 제일 아름답다는 충청북도 청품명월 청정지역 월악산 자락 구봉산 밑에 위치해 있다. 삼포식품은 지난해 8월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로 인수되면서 기업 구조개편과 지역밀착형 경영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포식품은 본사 판매법인으로 남아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삼포' 브랜드명 역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삼포식품의 모든 제품은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통해 관리된다. 위생적인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