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군구 평가에서는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추진 ▲가점 등 4개 영역의 1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 ▲다소비 식품의 수거 목표 달성률 향상 등을 통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위해 식품 등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해 식품 회수실적과 소비기한 표시제 및 마약 용어 자제 홍보 등으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혜영 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전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을 구미시가 가진 제조업의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첨단 항공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도 정책 방향에 따라 식품, 로봇,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드테크 산업을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달라”며, “구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사회적 책임 구현 및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천년전북 청년식품과 함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진흥원의 바이오·식품산업육성업 특성 및 역량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 신뢰와 유대,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됐다. ESG 경영전략 TF 활동을 통해 3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진흥원은 ▲탄소중립,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 및 쿠킹클래스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직장 내 워라벨 문화 조성 및 윤리·준법 경영 등을 실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출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이 사업초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30세대의 청년 네트워크 단체로 구경한(두손푸드 본부장)회장을 중심으로 하여 장수도깨비 고명지 팀장, 다온파파푸드 이문영 대표, 건강한밥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방안과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8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민간 역할 분담, 농가 조직화·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기존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현황과 적정 자급률, 유통시설 가동률 등을 검토·분석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결과 80점 이상이면 승인과 지원을 받는다. 시는 9월까지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계획이다. 차명국 시 농업환경국장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쌀 적정 생산, 식량 자급률 제고 등에 대비하고, 천안 식량산업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7일 청양군,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정산농협과 쌀 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돈곤 청양군수, 임장빈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 대표,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은 가공, 포장, 유통 등을 청양군으로부터 위탁생산해 시설 가동률 증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청양군은 대표 브랜드쌀을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과 정산농협은 올해 청양산 쌀 250여톤을 위탁 생산할 예정이며 매년 여건에 따라 연차적으로 위탁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쌀 산업 경쟁력을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5월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자연 순환 농법으로 생산하는 보성 ‘유기농 녹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녹차에는 다량의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를 돕고,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녹차의 수도로 알려진 보성은 비옥한 토양을 가지고 있어 차를 재배하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지난 4월 말부터 햇차를 수확하는 유기농 명인(보성)의 녹차는 특히 맛이 부드럽고 향긋해 최상품에 꼽힌다. 보성 유기농 녹차는 2004년 유기인증을 받았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 및 국제 유기인증까지 획득했다. 녹차 완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FDA식품안전검사에서 세작, 우전, 중작, 대작, 가루녹차 5개 품목이 합격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의 독창적인 유기농법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개발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2일 ‘2024년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열리는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되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검사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3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12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 지 올해로 4년 차가 됐다”라며“지난 3년간 총 522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나플라즈마(1두), 지알디아증(5두), 심장사상충 (1두) 감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7일 도청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참가 기업과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기업진흥원은 도와 기업의 중계자 역할로 도내 제품의 홍보 및 수출지원 확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뜻을 전달했다.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대표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기업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도내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충북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24일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74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50%는 7일부터 9일까지 10개반 26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군간 교차점검으로 강도 높게 점검한다. 특히, 본격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전보다 철저한 점검이 되도록 교차점검반의 사전교육을 강화해 합동점검 실효성을 높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여부 ▲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40여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여부 수거 검사도 병행해 위반업소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또한, 점검결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복지재단, GS리테일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정에 밝은 GS25 경영주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복지정보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 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은 해당 취약계층에게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BGF리테일(CU편의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GS리테일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편의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의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기원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팀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GS25 경영주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