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했다.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 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각국의 최근 식품안전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과 육군부사관학교는 14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육군부사관학교장 정덕성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 확산, 장병 사기진작과 민·군 유대강화, 군의 사회적 역할 제고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육군부사관학교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병영체험, 안보견학 및 안보 전문 강사 제공 등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하림은 맞춤식 경제교육 기회를 제공, 전역장병 취업지원, 위문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하림 공장견학 참여 등이다. 특히, 하림은 육군부사관학교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식품산업의 이해를 위해 하림 공장 투어 프로그램인 HCR(Harim Chicken Road) Tour에 장병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과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의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맛보고,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역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들이 양곡관리법(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농업계 원로인 역대 장관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갖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44대 허신행, 46대 최인기, 47대 강운태, 53대 김영진, 54대 허상만, 58대 장태평, 60대 서규용, 61대 이동필, 62대 김재수, 66대 정황근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참석한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명하면서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농업·농촌정책의 비전을 밝히고 전임 장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개 식용 종식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양곡법 개정안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매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으로,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하기로 의결하면서 여당과 정부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농협은 14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농협은‘희망을 드리는 서울농협, 행복을 누리는 농촌농협’이란 주제로, 출하선급금 전달식 및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실시하며 도농상생 한마음의 장을 열었다. 출하선급금은 산지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서울농협은 2004년 지원을 시작한 이래 21년간 누적액 2조 826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산지농축협 대상으로 역대 최대 금액인 3811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농협은 출하선급금 전달과 함께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식을 개최하며 농촌농축협 경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시·농촌 농축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서울농협은 농산물 판매확대 및 경제사업 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축협에 투자하거나 판매장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농촌농축협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회원 조합장 및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협 벼 협의회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양곡수급 및 가격동향, 양곡사업 발전방안 등 농협 DSC(건조저장시설) 운영 관련 중점 사안을 논의했다. 또한 벼 매입농협 재고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 수급안정 대책 강구 ▲DSC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DSC 시설현대화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DSC는 벼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쌀 수급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통 전반에 걸쳐 농협의 역할을 확대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안전정책국(국장 김성곤)은 조리로봇 등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기준 개발을 위해 14일 웨스틴 조선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코리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F 코리아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검증 및 합리적인 제도와 절차를 통해 인증 규격을 개발하고, 이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 및 보증하는 제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치킨로봇 등을 활용한 식품조리·판매영업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준에 국제 통용기준을 더해 ‘식품용 기기 안전관리 인증체계’를 구축해 로봇 조리 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용 조리기기 제조업체의 국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식약처는 안전한 조리식품을 위해 식품용 기구 등의 기준·규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NSF 코리아는 식품용 기기 인증 평가항목 개발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식품용 기기의 안전관리 인증제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향후 식약처 인증 식품용 조리 기기의 경우 NSF 인증 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김명호 청장은 ‘24시 마약류 상담센터(1342)’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4일 스타필드 수원점(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홍보를 실시했다. 경인식약청은 이날 국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24시 마약류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했다. 지난 3월 개소한 ‘24시 마약류 상담센터’에서는 우리 국민 누구든지 익명으로 야간시간대를 포함한 24시간 동안 마약류 전문 상담사로부터 ▲마약류 중독 관련 치료병원 ▲중독자 중독심리 상담 ▲오남용 예방 상담 ▲중독재활센터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명호 청장은 “마약류 중독 재활과 예방을 위해 마약류 상담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상담센터 전화번호‘1342’를 쉽게 떠올리고 언제든 전화를 걸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인지방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의료용 마약류의 제조부터 투약까지 전 단계에 걸친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운영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하고 여주 도자기 축제, 스타필드 수원점 및 고속도록 기흥휴게소 등을 방문해 국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장소에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배치해 식중독 원인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검사능력을 알리는 동시에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동영상과 식품안전의 날 및 소비기한 홍보 동영상 등을 송출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집단급식소와 식음료 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고,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수 년 째 계속되는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농협에서 수입쌀 제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14일 푸드투데이 취재 결과, 농협몰와 일부 하나로마트에서 수입쌀을 사용한 떡류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협몰에서 '쌀떡국' 상품을 검색하면 '수입쌀 99%'를 사용한 제품을 버젓이 나온다. 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설립된 하나로마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역의 한 하나로마트 매장에도 수입쌀 쌀떡국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농협의 유통방식에 농민과 입점업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우리쌀 소비를 장려해야 할 농협이 수입쌀 제품 유통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쌀전업농중앙회는 "수입쌀 가공품이 늘어나고 있어 아쉽다"며 "2년 전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CJ, 오뚜기 등 식품업체 즉석밥에 대해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원료가 우리나라 쌀인줄 알았는데 수입쌀로 돼 있어 소비자 왜곡 등 이유로 업체가 국산쌀로 바꾸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하나로마트 입점업체 한 관계자는 "(하나로마트에)입점을 앞두고 있는 한 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이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 석류맛’을 출시했다.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1알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어졌으며 언제 어디서나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찐생홍삼구미 포도맛’은 출시 80일만에 100만 구미가 판매되었고, 20~30대는 물론 4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석류맛’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석류는 고대 페르시아 시대부터 ‘천국의 열매’, ‘신의 열매’라고 불려지며 섭취했던 과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이너뷰티 목적으로도 인기가 있다. 정관장은 구미젤리 제형의 '찐생홍삼구미'와 '홍이장군 홍삼구미' 등 홍삼을 일상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찐생홍삼구미 포도맛’ 흥행에 힘입어 이너뷰티까지 생각한 석류맛을 출시 했다”며, “’찐생홍삼구미’를 통해 사무실, 집 어디서든 간편하게 데일리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